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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 뉴욕 증시 성공적인 데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다

흑사마귀 2024. 6. 3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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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엔터테인먼트(종목 코드 'WBTN')가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장 첫날 장중 10% 급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로써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성공적인 첫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정오 무렵 공모가보다 0.3달러 높은 21.3달러로 개장가를 형성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 직후인 낮 12시 16분께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개장가보다 10.5% 높은 23.2달러에 거래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날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격 희망 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에 공모가격이 결정되었다. 이는 현지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결과로, 상장 후 첫 거래일의 거래도 흥행몰이에 성공한 듯한 분위기였다.

IPO를 통한 자금 조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천500만 주를 발행, 공모가 적용 시 3억1천500만 달러(약 4천40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장 초반 거래가격인 주당 23달러를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9억2천만 달러(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상장 완료 후에도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 63.4%를 유지하며 지배주주로서의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네이버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경영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성장 배경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한국 네이버웹툰, 일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지분 구조 조정을 거쳐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며,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위치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웹툰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웹툰의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향후 전망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웹툰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을 유치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웹툰의 영향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론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뉴욕 증시 상장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성공적인 첫 거래일을 통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시장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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