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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업황 부진 속에서도 컨센서스 부합 전망

흑사마귀 2024. 6.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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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화투자증권이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2분기 실적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2024년 6월 25일자이며, 제일기획의 목표 주가를 26,000원으로 설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였다.

제일기획 2분기 실적 전망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2분기 매출총이익은 4,438억 원, 영업이익은 882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실적은 경기침체와 업황 둔화 속에서도 이뤄진 것으로, 제일기획의 견고한 경영 전략이 뒷받침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화 기조

현재 경기침체와 업황 둔화 국면이 이어지면서 주요 광고주들은 마케팅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광고 시장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제일기획은 건기식 및 신수종 업종을 중심으로 비계열 물량을 확보하며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 성장 견인

특히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의 매출총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7%, 33.3% 증가하며 해외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제일기획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일기획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디지털 중심 인력 투자와 영업이익률

한편, 제일기획은 디지털 중심의 인력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 대비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p 낮아진 14%를 기록하였다. 이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로 해석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역량 강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및 전망

제일기획은 경기침체와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탄탄한 경영 전략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일기획은 비계열 물량 확보와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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