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시프트업은 이번 상장을 통해 약 43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되며, 시가총액은 약 3조4815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은 4위 규모로, 시프트업은 새로운 '게임 대형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공모가 확정과 청약 일정시프트업은 지난 6월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2164곳의 기관이 참여해 2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공모 주식 수는 725만주로, 이를 통해 총 43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시프트업의 청약은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되며,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