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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전당대회 2

카멀라 해리스, J.D. 밴스 향해 공세: 미국 부통령 후보 대결의 서막

2024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부통령 후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D. 밴스 상원의원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공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7월 17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된 45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밴스 의원을 비판하며, 그가 트럼프의 극단적인 의제를 맹목적으로 추종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해리스 부통령의 비판 내용해리스 부통령은 동영상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극단적인 의제에 대한 '고무도장'(rubber stamp)이 될 사람을 찾았다"며 밴스 의원을 깎아내렸습니다. 고무도장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결정을 맹목적으로 승인하고 추종하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

정치 도우미 2024.07.19

트럼프, 8년 만에 달라진 모습과 공화당 장악력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최근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지켜보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층 준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처음 선출된 8년 전과 비교해 당을 확고히 장악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와 부대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찾은 김 대표는 트럼프가 지난 8년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트럼프의 달라진 모습김 대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이후 성조기 아래 피를 흘리며 주먹을 치켜든 모습이 공개된 것이 전당대회의 지지율 상승 효과를 배가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대선 승리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지만, 대선까지 100일 이상 남은 만큼 변수는 존재한다고 지적..

정치 도우미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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