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박지원 대표이사 및 다른 경영진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사례로, 이번 글에서는 사건의 경위와 양측의 주장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사건의 배경민희진 대표는 2022년 어도어에 부임한 이후, 하이브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어왔다. 이번 고소는 이러한 갈등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건으로, 민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상대로 감사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인적인 메신저 내용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민희진 대표 측의 주장민 대표 측은 24일 용산경찰서에 박지원 대표이사와 임수현 감사위원회 위원장, 정진수 최고법률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 박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