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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사이클의 지속

흑사마귀 2024. 6. 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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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 DS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목표 주가를 109,000원으로 설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2.4조 원, 영업이익 7.9조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08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 전망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2.4조 원, 영업이익 7.9조 원으로 예상된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DS(반도체) 4.3조 원, DX(디지털기기) 2.8조 원, SDC(디스플레이) 0.5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DS 부문은 12% 상향, DX 부문은 17% 하향 조정된 것이다.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과 재고평가손 환입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회복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DRAM과 NAND의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 DRAM의 경우, 비트그로스(B/G)는 4%, 평균판매가격(ASP)은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NAND는 비트그로스 1%, 평균판매가격 16%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분기 추가적인 가격 상승과 함께 재고평가손 환입 효과가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부문의 도전과제

반면, 스마트폰 부문은 견조한 S24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마진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마진율은 전분기 11%에서 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반도체 원가 상승이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 및 효율적인 생산 전략이 필요하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안정적 성장

디스플레이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DC(삼성 디스플레이) 부문은 0.5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OLED 패널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론 및 전망

DS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회복세가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DRAM과 NAND의 가격 상승과 재고평가손 환입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부문의 마진율 하락은 도전과제로 남아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안정적 성장은 삼성전자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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