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독자 여러분. 오늘은 수출신고필증 상의 순중량 오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세사에서 일하시는 한 직원 분이 수출신고필증을 작성할 때 순중량을 잘못 기재한 사례를 통해, 순중량 오차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과 정정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사례 소개한 관세사 직원이 인보이스를 바탕으로 수출신고필증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순중량을 13,453kg으로 적어야 할 것을 13,458kg으로 잘못 기재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순중량에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였고, 벌크화물로 판단되는 이 상황에서 순중량 오차가 심각한 사안인지, 꼭 정정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순중량 오차의 중요성1. 순중량 오차가 미치는 영향순중량은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순중량의 정..

수출업체가 수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출신고필증과 BL(선하증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적입니다. 특히 수출신고필증에는 계약의 당사자가 포함되고, BL은 물류적인 관점에서 작성되기 때문에 각 서류에 어떤 정보를 기재해야 하는지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출업체, 바이어, 수하인과 관련된 서류 작성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개요1) 수출업체 (A)수출업체(A)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인도의 무역회사(B)에게 판매합니다.2) 바이어 (B)바이어(B)는 인도의 무역회사로, A로부터 장비를 구매하여 인도의 공장(C)에게 다시 판매합니다.3) 수하인 (C)수하인(C)은 인도의 공장으로, B로부터 장비를 구매하여 최종적으로 수령합니다. 2. 수출신고필증 작성 방법수출..

1. 수출신고필증의 개요수출신고필증은 수출 절차를 완료한 후 세관에서 발급하는 공식 문서로, 수출 신고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수출업체가 수출 거래를 증명하고, 수출 실적을 관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수출신고필증에는 여러 항목이 있으며, 그 중 46번 항목(총신고가격, FOB)과 49번 항목(결제금액, CFR)이 있습니다. 2. 46번 항목과 49번 항목의 차이46번 총신고가격(FOB):FOB(Free On Board)는 물품이 선적항에서 선박에 실리는 시점까지의 비용을 의미합니다. 즉, 물품 가격과 수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포함되지만, 운송비와 보험료는 제외된 금액입니다.관세법상 수출신고기준가격은 FOB 기준으로 합니다.49번 결제금액(CFR):CFR(C..